12일 권진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의 사진을 올리면서 “제가 되게 튼튼해 보이는데 은근 허약체질이라 바이러스도 골고루 걸려주고 복통으로인한 응급실행까지 연말연초 역병들 아주 다양하게 투어하고 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어요. 예전에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고생했다고 했었는데 찾아보니 18살때 이야기였더라고요.
“18세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4년간 거식증 및 폭식증 식이장애를 겪었다”며 “목소리를 잃는 것보다 배 속에 있는 음식물이 무서워 잠 못 들었던 밤들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많은 사람이 그 고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형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키 167cm에 몸무게 48kg였다”며 “온갖 정신증을 다 얻고 가진 몸매"라며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안쓰럽고 밥 사주고 싶다”고 sns에 올린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다행히 SNS 사진으로봐도 거식증처럼 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이에요.
응급실 다녀왔다는 기사 봤는데 회복하여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 응원드립니다.
권진아 프로필
출생1997년 7월 18일 (25세) / 대구광역시 동구신암동
출신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7cm, A형
학력 분포초등학교 교표 분포초등학교 (졸업)
분포중학교 교표 분포중학교 (졸업)
예문여자고등학교 로고 예문여자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안테나 (Antenna)
소속 그룹
WSG 워너비
데뷔 2016년 정규 1집 앨범 '웃긴 밤'
(데뷔일로부터 +2306일째, 6주년)
별명
작진, 호두바라맘, 안테나 수지, 춤신춤왕
MBTI
INFP → ISTP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매주 안타까운 사연이 나오며 오은영의 금쪽처방을 같이보면서 육아공부도 하며 많은 참고를 하고 있는데 이번주에 나온 거식증 소녀의 사연도 안타깝고 처방전이 없다고 하여 더욱 놀랬습니다.
보통 10살아이들이라면 마른 아이가 25kg이고 보통 30kg인데 금쪽이는 18kg이였어요.
18KG이면 보통 5세정도의 체중이라고 생각하면 쉬우신데요. 10살에 18KG이면 정말 심각한 수준인거죠.
1월6일 방송된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이는 먹는게 죽기보다 싫다고 했어요. 그래서 혹시 몸무게에 예민하게 신경쓰는것인가 외모에 많이 신경쓰면서 생긴 거식증인 것인가 생각했는데 엄마랑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엄마아빠본인 그렇게 셋만 있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너무 충격이더라고요.
집착이 심할정도로 동생의 먹을 것은 관리를 해서 너무 의아했는데 금쪽이가 동생에게 밥과 국을 손수 떠 먹여주는 모습에서 이상한 부분이 보이는데 계속하여 동생이 입 안에 있는 음식을 채 삼키기도 전에 밥을 들이미는 금쪽이의 모습이였어요.
동생은 그런 누나의 눈치를 보며 꾸역꾸역 삼키고 있었고요. 으로는 친절해 보이지만 동생에 대한 미움과 적개심이 발현된 것이라고 하네요
유치원에 간 동생이 점심과 간식을 전부 먹었는지 불안해하는 금쪽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엄마가 “그렇게 궁금하면 전화해서 물어볼 수 있어”라며 금쪽이를 달래려 애쓰고 엄마는 결국 유치원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이 점심과 간식을 다 먹었는지’ 재차 확인해주자 오 박사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말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불안이 높은 금쪽이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는 부모의 지나치게 허용적인 태도를 지적했어요.또 거식증이라는 표면적 문제보다 동생에 대한 과도한 통제와 집착이 더욱 심각해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은영 샘의 금쪽처방은 오늘은 없었어요. 우선은 정상체중을 회복하는게 최우선이라며 처방을 보류 했습니다.
오박사는 체중과 음식에 대한 왜곡된 집착을 분석한 후 “ 거식증이 맞다”라는 충격 진단을 내놓으며 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는 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심각한 질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거식증이란
거식증이라고도 하고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하네요. 체중 증가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을 보이는또는 우울증등에도 보이는 섭식장애로 어느 나라를 가든 20대 여성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대체적으로 10대 후반에서 30대 사이에서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상당히 현대적인 질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유서가 깊은 질병이라고 하네요.
유럽 중세 시대의 기록을 보면 금욕주의적인 생활에 몰두하던 여성들이 식사를 거부하면서 먹은 것을 바로 토해내거나, 성체성사에서 나누어주는 영성체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이 자주 등장한다고 합니다.
프랑스 모델 이사벨 카로 아시나요?
위의 포스터 혹시 보셨나요? 프랑스의 거식증 모델로 이사벨 카로는 2007년 "모델계가 여성 모델들에게 마른 몸매를 강요하는 관습이 많은 여성 모델들을 심각한 다이어트로 내몰고 있다."며 여성 모델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이러한 관습은 사라져야 한다며 누드 캠페인 포스터를 촬영하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0.11.17일에 결국 사망하였지만 그녀의 포스터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프랑스에서는 이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프랑스- 거식증 부추기는 행위 1200만원 벌금부과
약 4만명의 거식증 환자가 발생해 사회문제로 떠오른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과도한 다이어트나 거식증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1년 징역이나 1만 유로(한화 약 1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거식증 행동적인 신호는?
- 음식을 조각조각 센다거나 음식을 잘게 썰어서 먹는다.
- 낮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살이 찔 것을 염려한다.
- 공공장소에서 식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 지나친 체중 감소를 감추기 위해 헐렁한 옷을 입는다.
- 구토를 하거나 변비약, 이뇨제, 등의 약물을 습관적으로 복용한다.
-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치게 자주 체중을 측정한다.
- 음식물의 성분, 칼로리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 화장실에서 오래있거나 구토를 한다.
-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한다.
- 성격이 변한다.
요새 소식좌가 유행처럼 나오기도 하는데 건강한 소식좌면 몰라도 거식증이 되지는 않도록 잘 관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