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국민남동생이라 불리는 이승기에게 독한 막말을 퍼부은 권대표 사태를 보면서 어이가 없었는데 횡령 보도가 나오고 진심 노예계약이고 일하는 사람 쓰는 사람이 따로 있었구나 싶었네요.
관련하여 사건 간략하게 요약했습니다. 전매니저에 의해 추가로 신인때 권진영 대표의 술자리에 새벽에 가라오케에 불려나갔다는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이승기 권진영 사건요약
1. 2021년,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경영팀 직원이 실수로 이승기에게 정산 관련 문자 보냄.
2. 자기도 이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며 음악계 선배와 대화하던 중, "네가 마이너스일리가 없다", "후크와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는 말을 듣고 이상함을 알게 느낌.
3. 이승기 법무법인 태평양을 끼고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 보냄.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은 도리어 이승기를 두고 내 인생을 걸고 죽여버리겠다느니 하며 대격노
4. 내용증명으로 공개된 장부에선 2004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의 자료가 유실
5. 이승기의 음원 매출액은 유실된 금액을 제외하고도 현재까지 96억 원에 달함.
6. 4대6으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7대3으로 하였는데, 이에 따라 이승기는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었다면 최소한 58억 원 에 달하는 금액을 이승기가 받아야함.
7. 지난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압수수색을 진행
8. 11월 30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권진영 대표가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6년에 걸쳐 법인카드로
약 28억 원어치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 보도
권진영 친동생을 직원으로 등록해 4억 원 이상 지원
모친에게는 월 500만 원 한도의 법인카드
즐겨 찾는 명품 매장에서 일했던 여성 A씨에게 매달 1000만 원 한도의 법인카드 선물
9. 후크 대표 권진영 사과 “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
10. 경찰에서는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수사중
11. 22.12.1 이승기 후크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해지 통보
권진영 대표 막말모음
1. “승기형 저녁으로 샌드위치와 커피 먹는다고 하여 2만7000원 결제하겠습니다”라고 하자, 권 대표는
“식대는 개인카드로 유도해”라고 말함
2. 앞서 보도된 권 대표의 녹취록에 따르면 권 대표는 이승기 측이 내용증명을 발송하자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야.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 그 XX 죽이는 데 쓸 거야” “X발 XX 진짜야”라고 말함.
3.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 정산을 못 해 준다. 네 팬들은 음반을 안 사준다
4. “승기 맛 갔으니까 경비 아껴”
5. 일정 중 발생한 대본 리딩 장소 주차비를 보고하자 “주차비 미친 거니. 주차 가능한 곳에서 하자고 해”
(심지어 주차비 14500원이였는데 정말 황당했습니다.)
6. 이승기의 골프장 이동에 매니저가 동행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골프장은 개인적으로 하라고 몇 번 말하니. 너가 그렇게 하니까 승기가 그 모양이야”라고 했다.
( 이승기는 골프 치는프로그램 나간것 같은데 그건 업무연장이라 소속사지원이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
7. 대표는 매니저에게 “내 심부름 하나 하라”며 “카드 두 개 가지고 버버리 매장 가서 권 대표님 옷 결제해달라고 하라”고 지시한다. “빨리 처리해” 독촉 메세지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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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zum.com/articles/7982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