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는 말이 뉴질랜드의 2009년 생들에게 적용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 기사를 짧게 요약하여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가 2009년 이후 태어나는 세대는 담배를 아예 구매할 수 없게 만드는 법을 시행할 예정임.
2.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만 18세 이상부터 담배를 살 수 있음.
3.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2009년 이후 태어난 세대는 담배를 못 사게 됨.
4. 따라서 2073년에는 만 65세 이하 뉴질랜드인이 모두 '금연 세대'가 될 것임.
뉴질랜드에서 담배 금지법이 추진되는 이유 중 하나인 흡연율은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Stuff)에 따르면, 뉴질랜드인의 흡연율은 13%에 달한다고 합니다. 읽다보니 대한민국의 흡연율이 궁금해졌습니다. 한국 성인의 흡연율은 2020년 20.6%이다. 흡연율은 남자 34.0%, 여자 6.6%로 성별 차이가 매우 크다.
뉴질랜드는 13%에 달한다고 담배금지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20%인 우리나라 흡연율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심지어 우리나라의 한국담배인삼공사 KT&G 는 2020년 5월 기준으로 재계서열 30위입니다. 최근 수년 동안은 재계서열 25~30위 사이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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