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추운 이웃들을 도우려는 연예인들의 기부소식도 잇따르고 있고 홍석천의 선행이 알려지고 있어 훈훈한 소식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마음 따뜻한 소식들 무엇인지 보도록 할께요.
신민아 올해 기부금액만 3억6000만원
연예계 공식 대표커플이죠. 오랫동안 예쁜 사랑을 하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좋은데 마음따뜻하게 기부도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28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이날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다수의 기관에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신민아의 연인 김우빈도 지난 24일 서울 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선물을 보내며 선행에 나섰다. 김우빈은 학용품, 텀블러 등 환아 200여 명을 위한 선물 세트를 전달, 이는 환아들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김우빈 역시 지난 3월 신민아와 함께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함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 역시 마찬가지로 지난 3월에도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진영 10억기부
JYP 박진영의 훈훈한 기부 소식도 연이어 들리고 있는데요.
박진영은 "JYP가 사회공헌활동의 이름을 'EDM'(Every Dream Matters!)이라고 지은 건, 아이들 한 명 한 명 안에 꿈이 있고 점점 그 꿈이 자랄 텐데, 몸이 아파서 꿈에 도전하지 못하는 건 너무 속상하다. 우리의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치료비 지원 사업의 본질"이라고 짚었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봐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는데 진심으로 멋지네요.
게다가 "치료비 지원 사업에 진심"인 박진영은 개인적 차원에서 지난 12월 9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 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하 월드비전)에 각 5억 원이 전달됐다. 향후 국내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동 치료비,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 바이러스성 감염, 선천적인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해외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놀면뭐하니 4년째 달력수익 17억9000만원 전액기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제작진과 멤버들(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2022년 방송 수익금 17억90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14곳 단체에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홍석천 선행
공덕역 인근에서 앞의 쓰레기 차량에서 몇포대의 쓰레기가 떨어지자 조수석에 있던 홍석천씨가 차세우고 깜빡이 켜달라고 운전석에 부탁한 뒤 나가서 쓰레기를 맨손으로 주우면서 도와드렸다는 마음 따뜻해지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작은일이라고 치부할 수 있어도 이렇게 행동하는게 당연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는것을 한 분이라도 더 많이 알게 되면 좋으니깐요.
"저는 방송인 홍석천씨의 지인입니다. 어제 밤 10시쯤 공덕역 부근에서 제 차 앞에 차량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차에서 이탈했고 당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고 있었어요. 조수석에 탑승했던 홍석천 형님이 '잠시 차세우고 깜빡이 켜'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러고는 저분을 도와 쓰레기를 줍고 돌아오더라고요. 석천형님이 Sns 에는 올리지말아달라고 했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보배드림에 올려요. 보는 내내 형님의 따뜻함에 감동했고 같이 내려서 돕지 못한 제가 부끄럽더라고요. 너무 멋진 우리 석천형님 응원합니다. ps. 예전에 가게 하실 때엔 폐지 줍는 할아버지 수레도 끌어주시고 꽃 파는 어머님께도 꽃을 몇송이씩 사주시던 모습들이 생생해요. 모두 찍어놓았어야 했는데. 너무 멋진 형님 팬입니다"이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