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민배우, 늘 철저하고 꾸준한 자기관리로 정말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셨던 영화계의 큰 별 안성기 배우님의 근황을 오랫만에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열렀던 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하였는데 안성기는 “젊음이 영원할 줄 알았는데 세월의 흐름이 유난히 느껴지는 요즘이다. 오래 오래 영화 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 줄 알고 나이를 잊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 시간과 나이를 멈출 수 없음을 실감한다”라고 혈액암 투병 중인 것을 간적접으로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안성기 배우님과 유니세프
한국의 국민배우 안성기 씨는 1980년대부터 유니세프의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왔습니다.
1992년 12월 유니세프 특별대표 임명에 이어 1993년 5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친선대사에 임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개발도상국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상황을 둘러 보았으며 후원자에게 보내는 기금호소편지 집필,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에서의 유니세프 활동 홍보, 유니세프 CF 무료출연, 각종 기금모금행사참석 등 유니세프를 위한 수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늘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해오며 봉사하는 삶을 사시며 실제의 모습도 따뜻하고 모범적이셨는데 하루 빨리 쾌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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