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보면 기술이 많이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 안에 관성센서라는 것이 있어서 공의 속도와 방향, 각도 등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를통해 반자동 오프사이드를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지난 월드컵의 공인구보다 업그레이드 되어있다고 합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기존에는 알리홀라라고 하는 공인구가 쓰였는데 4강부터는 좀 더 특별하게 황금빛깔이 가미된 알힐름 공인구가 쓰인다고 하네요.
알힐름
황금빛 월드컵 트로피와, 카타르 국기의 색, 황금빛 사막을 뜻하는 컬러를 접목시켰다고 합니다. 4강과 결승전에 쓰이는 공인만큼 특별한 공을 쓰네요.
알리홀라의 가격
관성센서가 빠진 알리홀라의 가격은 구당 15만원 내외라고 합니다.
축구공의 진화
1. 아디다스가 만들고 멕시코 월드컵에 쓰인 텔스타(TelStar)가 공인구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음.
2. 텔스타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부터임.
3.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쓰인 공인구 팀 가이스트 (Team Geist)는 첨단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공인구임.
4. 바람개비 모양의 14개 합성 패널 조각을 꿰매는 대신 열압착 방식으로 만들어 붙임.
5.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공기저항을 최소화했음.
6.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 (Jabulani)는 역대 최악의 공인구로 통함.
7. 이번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 18은 1970년 오리지널 텔스타를 기념한 공인구임.
8. 텔스타 18부터 IT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임.
9. VAR과 함께 오심을 줄여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