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정차 통과 조치에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2/15일 오늘 오전 8시와 오후 2시 지하철 4호선에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전장연은 오늘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 달 2일부터 시위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이후 처음으로 삼각지역에서 열차 한 대를 무정차 통과시켰고, 전장연 측은 "집회시위 자유에 대한 과도한 기본권 침해" 라고 반발했습니다.

교통공사 트위터

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2007년에 설립된 장애인 인권 단체로, 약칭인 전장연이라고 주로 불린다. 국내의 주요 장애인 인권 단체들 중에서 제일 급진파에 속한다.

 

2022년 현재에는 소수자 정치이념을 바탕으로 집회와 연대, 정치적 시국 선언, 차별철폐투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지만, 그 방법론이 과격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실 장애인 권익단체 하면 이곳 말고도 비교적 온건한 성향의 장애인 권익단체들도 수없이 존재한다. 202112월 이후로 이들의 투쟁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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