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룹 BTS의 리더 RM(김남준) 이 2022 12 2일에 첫 솔로 앨범  Indigo 정규 1집이 발매되었곡 역시 글로벌가수답게 전세계의 외신이 호평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음악 전문 잡지 클래시"RM은 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은 '인디고' 빛깔의 숲을 연상시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생생하게 축적된 그간의 교훈들, 예술적 역량, 그리고 나이 듦에 대한 성숙한 관점을 제시한다"

'인디고'는 차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선한 느낌을 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윤형근 작품 앞 RM (출처 Rm인스타그램 / BTS 트위터)

인디고 앨범중에서도 저는 Yun이라는 제목의 첫번째 트랙이 인상깊었는데 관련된 정보를 찾다보니 윤형근이라는

대한민국미술계의 거장과 그의 인생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윤형근 화백의 실제 육성이 음악소리에 뭍히는 바람에 몇번을 다시 들었는데

평생 진리에 살다 가야한다 이거야.
플라톤의 인문학에서는 인간의 본질인데,
진선미
진실하다는 진 하고 착할 선자하고 아름다울 미 인데
내 생각에는 진 하나만 가지면 다 해결되는 것 같아 

는 내용이었습니다. 얼마전 기사에서도  RM의 미술품 사랑에 대한 소식을 접했었는데 앨범을 들으면서 하나에만 한정되지 않고 본인의 색깔을 찾으려는 진정한 아티스트이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RM 첫솔로앨범 INDIGO

 

앨범이 나오고 위버스에서 RM이 직접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앨범표지에 대한 이야기 대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 자켓에도 보시면 윤영근 선생님의 72년작, 블루 페인팅이 들어가 있는데 그 페인팅의 경우에 선생님의 시그니처인 청다색, 아주 새카만 페인팅이 나오기 전에 과도기에 나온 페인팅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 페인팅과 저, 한켠에 쌓여있는 청바지들은 제가 실제로 오랫동안 입은 청바지들 입니다.

5~6년 사이에 입은 청바지들이 이렇게 쌓여 있는걸 보실 수 있는데 이런것들을 위치 시키면서 어떻게보면 '인디고'란 앨범도 완성이 아니고 제 과도기로 가는 중간에 있기 때문에 또 선생님처럼 언젠가 굳건한 저만의 세계를 갖추고 싶어서

우선 첫 트랙에 배치를 하게 되었구요.

 

윤형근 화백에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지 않으세요? 검색하다보니 미술관에 가서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윤형근 화백


1928년에 태어나 2007년 별세하기까지 일제강점기와 남북전쟁, 유신과 독재와 518까지 한국의 아픈 역사와 삶을

함께한 작가.갖은 고초를 겪을 때 즉 10년간의 유신시절동안 그의 화풍이 비로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밝은 색체는 사라지고 심연으로 빠져들어갈 듯한 묵빛이 여백과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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